먼저 이 시각 현재 산불 진화 상황 알아보겠습니다. <br /> <br />어제 충남 홍성과 금산·대전에 서울 인왕산까지 산불 30여 건이 발생했습니다. <br /> <br />현재 홍성과 금산, 대전에는 산불 대응 최고 단계인 3단계가 발령 중입니다. <br /> <br />산불 상황 알아보겠습니다. <br /> <br />먼저 충남 홍성입니다. <br /> <br />YTN이 헬기를 타고 둘러봤습니다. <br /> <br />지금 보시는 것처럼희뿌연 연기가 산에서 계속 올라오고 있습니다. 산림 당국은 어제 불길이 빠르게 확산하자산불 3단계까지 대응 단계로 높이고 총력 대응을 해오고 있습니다. 또 다른 산불 진화 상황인가요. <br /> <br />지도로 보겠습니다. <br /> <br />노란색으로 보이는 곳이 진화가 완료된 곳이고요. <br /> <br />붉은색은 아직 진화 중인 곳입니다. <br /> <br />오늘 오전 11시 기준 진화율은 73%로 집계됐습니다. <br /> <br />불 띠 길이는 전체 20㎞에서 5.4㎞까지 줄었습니다. 산불 영향 구역은 984ha로 추산됐는데축구장 1300개를 넘는 엄청난 면적입니다. <br /> <br />이번에는 충남 홍성군 서부면의 한 야산에서 산불이 났는데요. <br /> <br />이게 어제 오전 11시쯤의 모습입니다. <br /> <br />밤새 인력 2900여 명을 투입해 야간 진화 작업을 벌였고해가 뜬 이후 다시 헬기 18대를 투입해진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다행히 아직 인명피해는 확인되지 않았지만 주택과 창고 등 시설물 60여 곳이 불에 탔고 주민 230여 명이 대피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번 산불로 홍성군 서부면에 있는 3개 학교는 오늘 하루 휴업에 들어갔습니다. <br /> <br />계속해서 충남 금산과 대전 산불 현장 보겠습니다. <br /> <br />연기가 계속 피어오르고 있죠. 어제 낮 충남 금산에서 시작해 대전으로 산불이 확산됐습니다. <br /> <br />헬기 17대와 인력 1800여 명이 투입됐습니다.산불 대응 단계는 제일 높은 3단계가 유지되고 있는 상황입니다. <br /> <br />금산의 진화 상황도 보겠습니다. <br /> <br />진화가 끝난 곳이 노란색이고요. <br /> <br />진화 중인 곳 빨간색인데요. <br /> <br />오전 11시 기준 진화율은 84%입니다.현재까지 산림 414ha가 산불 영향을 받은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화선, 그러니까 불의 띠는 여전히 2.6km에 달하는 거로 파악됐습니다. <br /> <br />충남 금산군 야산에서 시작된 불, 어제 낮 12시 10분쯤 시작이 됐고요. <br /> <br />대전시 경계 지역에서 불이 나서 바람을 타고 대전시 산직동과 흑석동 일대까지 확산했습니다. <br /> <br />최초 발화지점인 충남 금산 조중봉 일대는 송전탑이 많아 헬기 접근이 어려웠다고 하고요. <br /> <br />그래서 특수진화대가 투입돼 진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15_20230403150156347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